인디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인디고연구소 홈 사회[2214호] 2012.07.09 인문학“우리나라 교수보다 더 만나기 쉬웠다”촘스키·지젝 만난 인디고연구소 김경민 기자 ▲ 지난 7월 4일 부산 인디고서원에서 만난 인디고연구소 운영진. 왼쪽부터 박용준 인디고 편집장, 정다은 인디고 인문기획팀원, 이윤영 인디고서원 실장, 윤한결 인문기획팀장, 유진재 청소년교육팀장. photo 권효빈 영상미디어 객원기자이 시대의 가장 대중적인 철학자로 불리는 슬라보예 지젝이 지난 6월 24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그는 강연을 통해 대중을 만났고, 한국의 인문학자들과도 대담했다. 그의 행보는 많은 매체의 관심을 끌었고 그의 이름이 연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상단에 노출됐다. 그가 한국의 인문학자들과 인연을 맺.. 더보기 부산 인디고서원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년 인문학의 변주”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인문교양지 ‘인디고잉’ 편집위원 윤한결씨[디어청춘 14회] ‘인디고잉’ 발행하는 윤한결씨 “청춘은 자유를 꿈꾸는 영혼의 상태”인디고 서원을 찾아라!인디고 서원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갔다. 부산 지하철에 올라 남천역에 내렸다. 높은 건물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차갑다. 곳곳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입시 학원 간판은 질서가 없다. 남천동의 첫인상은 삭막했다. 인적이 드문 골목에 들어서 두 블록쯤 지나니 초록색 지붕의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그곳이 바로 ‘인문학의 요람’이라는 ‘인디고 서원’(대표 허아람)이다.서가에 들어서니 철학, 문학, 역사·사회, 예술, 교육, 환경·생태 등으로 분류된 책이 빼곡하다. 학원가에 자리 잡은 서점인.. 더보기 이전 1 다음